훈련소 정보를 직접 얻어 알려드리고 있는
곰냥곰냥 서포터즈 6기 곰아 입니다:)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다들 힘이 쭉쭉 빠지시죠ㅠㅠ
정말 밖에 나가기 싫은 날씨예요..
집에서 에어컨 틀고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날씨입니다.
이런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는
우리 훈련병 분들 화이팅 하시고 몸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군대 보호대, 깔창입니다.
왜 필요하고 어디에 사용이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할게요~!
군대 보호대는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나?
군대 보호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도록 할게요!
보호대는 훈련소 훈련 중 각개전투 훈련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는 준비물 중 하나예요.
각개전투 훈련 특성상 돌이 많은 곳에서
엎드린 상태로 무릎과 팔꿈치를 이용해
앞으로 가야 하는 포복 자세를 배우기 때문에
무릎과 팔꿈치에 상당한 무리가 가요.
훈련소를 수료하신 훈련병 분들에게 물어보니
"동기들이 가장 많이 다친 훈련이다."
"보호대 없었으면 크게 다쳤을 거 같다"
라는 답변이 정말 많았어요.
"알아보니 훈련소에서 군대 보호대를 나눠 준다고 하는데
꼭 챙겨야 할까요?"
네!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훈련소에서 대여해 주는 보호대는
많은 훈련병들이 사용했던 거라
고정이 잘되지 않고 쿠션 부분도
마모되어 있어 보호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훈련소에서 보호대를 줘도 개인적으로
들고 간 보호대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추가적으로 보호대를 챙기실 때 꿀팁은
1.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닌 탈부착이 가능한
보호대가 착용할 때 편리하고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면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2.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어 미끄럼 방지가 가능한
보호대가 훈련 중 말려 올라가지도 않고 고정이
잘되어 좋아요!
군대 깔창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나?
다음은 군대 깔창에 대한 정보예요.
깔창은 주로 행군 훈련에서 사용이 되지만
막사에서 훈련장까지 걸어갈 때 도 유용하게
사용이 돼요.
행군 훈련을 할 때는 25kg ~ 30kg이나 되는
완전군장을 메고 20km를 걸어야 하다 보니
군장에 무게와 신체 무게가 발에 쏠려 발에
무리가 정말 많이 가고
불편한 군화를 신고 장시간 걸으니
평소보다 무리가 더 많이 갈 수밖에 없어요.
행군 훈련이 끝나고 나면 깔창을 사용한 훈련병과
사용하지 않은 훈련병에 차이가 확실히 보일 정도로
군대 깔창은 정말 필요한 준비물이에요.
군대 깔창은 막사에서 훈련장까지 걸어갈 때도
유용하게 사용이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훈련소에서 훈련장까지 항상 걸어서 이동을 하고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매일매일 발이 아프다고 해요.
특히 논산훈련소는 다른 훈련소에 비해
막사에서 훈련장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몇 배는 더 힘들다고 해요.
군대 깔창을 구매하실 때는
첫 번째.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 좋아요!
걸을 때 쿠션이 있어 충격 흡수를 잘해 준다고 해요.
두 번째.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깔창이 좋아요!
깔창은 군화 사이즈에 맞아야 나중에 사용할 때
군화 안에서 밀리지 않아 사용하시는데 편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군대 보호대, 군대 깔창이 어디에 사용이 되면
구매하실 때 꿀팁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저희 곰냥곰냥에서도
해당 조건에 맞는 보호대, 깔창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구요!
간혹 보호대 반입이 불가능한 훈련소도 있으니
저희 홈페이지에 오셔서 내가 입소하는 훈련소에
보호대 반입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